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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기 "안전·복지·경제발전"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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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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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2기 "안전·복지·경제발전"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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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2기 시정 방향을 안전과 복지 그리고 경제발전으로 잡았습니다.
    서울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기 시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2기 시정 방향을 안전, 복지, 경제발전으로 잡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발전인데 예전과 같은 퍼주기 식의 인위적인 성장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서울시 경제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즉 창조경제의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대규모 공사가 아니라 협동조합이라든지 임대사업자 육성을 통한 장기 임대 등의 대안적 건설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포동의 모바일 융복합 단지, 강남 마이스 단지 등도 단순히 개발하는 것을 벗어나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조경제형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부분에서는 사고시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책임자가 무한 책임을 지고 현장을 지휘하고 때에 따라 면책 특권까지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방본부는 국가직으로 가는 것이 맞고 대신 경찰은 자치 경찰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분에서는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숫자를 배로 늘리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1천여개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교육부분에서는 그동안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이 비협조적이어서 결국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교육플랜을 발표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 같은 성향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당선됐기 때문에 협력하면서 교육정책을 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에서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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