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로타로 하타나카 일본 금융청 장관과 양국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한·일 회담을 갖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 원장이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 2차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셔틀미팅은 올해 2회째로 우리나라 금융감독원장과 일본 금융청 장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실무급 회의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회의에서 양국은 금융관련 주요 이슈와 글로벌 규제개혁 동향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양국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일 감독당국간 바람직한 공동검사 모델을 정립해 국제적 공조체계 강화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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