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 GM이 현지시간 6일 무선통신 장치와 에어백 결함 등으로 10만 여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무선통신 결함이 있을 경우 차량 문 열림이나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알림음이 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2012년형 쉐비 카마로, 크루즈에서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올해 GM이 리콜한 차량은 모두 천 590만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미국에서만 천390만대에 달합니다.
앞서 GM은 지난 2월 차량 결함을 인지하고도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늑장 리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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