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달희 커플 김재중-백진희의 달달 직찍(직접 찍은 사진)이 대방출됐다.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환상적인 케미(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는 허영달과 오정희, 일명 `달희 커플`의 평소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듯 잘 어울려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핫한 커플. 이들은 평소에는 친 오누이처럼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지낸다는 후문. 백진희가 김재중의 볼을 `톡` 건드리고 있는 모습부터 김재중이 백진희를 백허그한 모습, 둘이 다정하게 서로에게 기댄 모습 등 `닭살 퍼레이드`라고 할 만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은 달희 커플이다.
커플이 알콩 달콩 포즈를 취하는 것과 달리 허영달이 보스로 있는 `왕건이파`의 투톱이자 영달의 절친인 양장수 역의 신승환과 제리 역의 쇼리는 어떻게 포즈를 취해야 할지 엉거주춤한 모양새다. 뭘 해도 `뻘쭘`한 이들.
그러다 결국 신승환이 폭발(?)했다. 도무지 못 봐주겠다는 표정으로 달희 커플을 못 마땅하게 지켜보고 있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힌 것. 물론 설정이지만 질투심에 불타는 신승환의 속내가 내심 담겨있는 듯하다.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중 하나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달희 커플`. 바라만 보고 있어도 훈훈한 이들이 연인사이로 발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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