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동네의원급 초진료는 1만4천원, 재진료는 1만원으로 지금보다 각각 420원, 290원 인상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인상률은 2.22%로, 6천728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됩니다.
건보공단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국정과제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을 고려해 전년도 2.36%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별 인상률은 병원 1.7%, 의원 3.0%, 약국 3.1%, 조산원 3.2%, 보건기관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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