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성큼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 기온이 올라가면 지성피부는 물론 건성피부 역시 피지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피부관리 역시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는데요. 습한 여름철에 환절기와 마찬가지로 `스킨-에센스-로션-크림-프라이머-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 FM대로 이 단계를 모두 거쳐 화장하면 우리의 피부는 번들거림을 견뎌내지 못할 겁니다. 따라서 자연히 우리는 멀티제품을 찾게 되죠.
또 한 가지 여름철 우리 피부의 가장 큰 적 자외선이 있습니다. 자외선을 막기 위해 선크림은 두세 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선크림을 계속해서 덧바르기란 쉽지 않죠. 두세 시간에 한 번씩 얼굴에 선크림을 덧발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쿠션 제품의 사용입니다. 여름을 맞아 라네즈에서 멀티와 쿠션의 콜라보레이션! BB쿠션 포어 컨트롤을 출시했습니다. BB쿠션 포어 컨트롤은 모공을 케어해주며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고 뽀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버전의 6 in 1 멀티 제품이라는데요. 기자가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여자들에게 디자인은 중요합니다. 자주 들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쁘지 않은 화장품은 파우치에서 잘 꺼내지 않게 되는 것이 단연지사입니다. BB쿠션 포어 컨트롤의 상단부는 연한 하늘색, 하단부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중간에 은색 띠가 둘린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하단에 새겨진 LANEIGE BB Cushion이라는 로고가 눈길을 끕니다. 내부는 제품이 새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이중으로 깔끔하게 밀봉돼 있습니다.
Zoom in ② Detail:기자는 노란기가 살짝 도는 피부의 소유자로 21호 내추럴 베이지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쿠션제품은 촉촉하고 얇게 발리는 게 특징입니다. 단 커버력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죠. 라네즈 BB쿠션 포어 컨트롤은 사용해본 어떤 쿠션 제품 중 커버력이 단연 뛰어났습니다. 소량을 펴 발랐을 뿐인데 적당히 모공과 잡티가 말끔하게 가려졌습니다.
또한 라네즈 BB쿠션 포어 컨트롤의 자외선 차단 지수는 50+ PA+++로 다소 높은 편인데요. 도톰하고 쫀쫀한 퍼프로 수시로 톡톡 두들겨 줘도 화장이 밀리거나 뜨지 않았습니다. 덧바를수록 오히려 피부가 뽀송뽀송해지네요. 무리없이 두세 시간에 한 번씩 발라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딱 입니다. 유분기가 많아 쿠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지성피부의 소유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Zoom in ③ Name:포어컨트롤, 모공을 관리한다는 이름에 맞게 이 제품은 모공과 피부 요철을 완벽하고 매끈하게 커버해주네요~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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