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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패러디 광고, 신선한 재미 '폭소'…알고보니 2002년에도? '전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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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가 패러디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의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의 축구 중계 발음을 한글로 변용해 자막을 넣은 것.


이 광고에서 외국인의 중계 발음은 돼지바를 "깠어 하나 또"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우동보다 싸다매" "싸이크로 써어어어" 등의 자막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강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돼지바 업체인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큰 인기를 모았고 이번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한 중계 패러디 광고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돼지바 패러디, 임채무 때도 돼지바였구나", "돼지바 패러디, 월드컵 때마다 한방씩하네", "돼지바 패러디,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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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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