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가 3일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에 위치한 육군 공병학교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술 교류와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현장방문과 체험학습,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육군 공병학교는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공병의 완벽한 전투지원을 위해 제군합동작전과 다국적군연합작전의 임무와 특성에 부합한 교육훈련제도를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장병의 교육훈련에 필요한 첨단 측량, 전산장비와 관련 교보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표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최신 지적측량기술과 공간정보에 관한 전문 역량이 정예 공병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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