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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G2 경기 지표 개선··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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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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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포커스 [집중분석]
    출연: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 6월 ECB 예상 시나리오
    시장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ECB의 예상 시나리오는 현행 기준금리 10bp 인하, 예치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오게 되면 시장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는 반영된 상황이며, 때문에 10bp 인하 효과에 대해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시장이 더 기대하는 것을 살펴 보면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 시행, 은행들의 대출패키지를 ECB가 한꺼번에 사는 것이다. 실물경기에 유동성을 공급시킬 수 있는 방안이 나온다면 시장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 유럽발 경기 모멘텀 `강화`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간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떠한 정책들이 발표되느냐에 따라 경기 모멘텀 강화 여부를 살펴 볼 수 있다. 독일을 제외한 주요국가들의 성장세가 주춤했는데, 6월을 기점으로 경기부양책이 나온다면 실물경기의 반등은 나올 것이다. 특히 대외환경을 보더라도 미국 경기도 강화되고 있고, 중국도 1분기가 경기 저점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에 유로존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다.

    * 미국, 2분기 성장률 반등 기대감
    1분기 GDP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4~5월의 지표들을 보면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2분기에는 3% 이상의 성장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방향이 위쪽으로 본다면 결국에는 기업들의 재고 쌓기, 생산활동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서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6월 FOMC회의 전망
    경기 회복세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나마 회복되는 쪽으로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정속의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4/4분기에는 테이퍼링이 종료가 된다.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 단계 이전에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는 역레포금리, 기간예금제도의 시행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6월 FOMC회의에서 정속의 테이퍼링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 6월 일본 통화정책 전망
    엔/달러 환율은 101엔 대에서 속도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다. 추가적인 엔화 약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1분기 GDP성장률은 5% 넘게 나왔지만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선취매적인 수요 증대의 영향이 크다. 사실상 이런 기저효과로 인해 2분기 GDP성장률은 -4%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에 대해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하면서 아베노믹스 정책에 대한 회의감이 증대되고 있다. 그래서 엔화 약세를 추가적으로 드라이브할 만한 요인들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글로벌 유동성 전망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나타냈고, 이번 달에 발표되는 5월 실물경제지표도 반등하는 모습들이 나온다면 중국 경기는 1분기가 저점일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될 것이다. 그러면 중국 경기 모멘텀도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미국도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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