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29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핑크빛 만남을 즐기며 또 하나의 연상 연하 톱스타 커플로 거듭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관계자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 분모로 급속히 가까워졌으며, 짧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야간 드라이브를 즐기며 주로 차 안에서 사랑을 키웠으며 어두운 시간에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골목에서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양측의 관계자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이들은 최근 좋은 자연스럽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니 좋게 봐달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공효진은 패션 잡지 모델로 활동하던 중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가문의 영광`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SBS `화려한 시절`, MBC `네 멋대로 해라`, `눈사람`, KBS2 `상두야 학교가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MBC `파스타`, `최고의 사랑`, SBS `주군의 태양`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 `공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공블리 연애하는구나" "공효진 이진욱 잘 어울리는데?" "공효진, 멋진 남자들만 만나네" 공효진,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매니지먼트 숲, 영화 `수상한그녀` 스틸컷)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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