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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 후보직 6일만에 전격 사퇴 "국민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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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일주일만에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28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긴급기자회견에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안대희 후보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총리 후보로 추천한 박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11억여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전관예우 논란이 계속되자 안 후보자는 심적인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안대희 후보자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대희 후보자 사퇴 결국 이렇게 됐네", "안대희 후보자 사퇴 결심.. 전관예우 논란에 이렇게 됐네", "안대희 사퇴 깜짝 놀라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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