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창단 3주차 `예체능` 축구팀과 10년 전통의 `일원 FC`의 첫 정식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예체능`팀의 이기광은 `일원 FC`의 코너킥 이후 공을 바짝 따라가다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다 주저앉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기광은 이정에게 "쥐가 났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양 팀 선수 모두 이기광의 다리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누운 이기광의 고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경기 막바지에 이기광 대신 조우종이 투입됐다.
이를 지켜본 해설진은 "기초 체력이 부족한 예체능 팀에게는 부상이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체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광, 쥐난 것도 귀엽네" "이기광 정말 열심히 했나봐" "남자들 역시축구 좋아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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