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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올 여름 아름다운 '연꽃'에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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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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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항산화와 진정작용이 뛰어난 연꽃이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연꽃은 한의서 백별단방대전에 피부를 관리하고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최고의 꽃으로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예부터 피부미용에 좋은 꽃으로 전해진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화장품의 주 원료로 쓰이는 연꽃은 성질이 따스하고 독이 없어 피부 진정 및 얼굴 빛을 맑게 해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연꽃 추출물은 유해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피부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비타민 C, E보다도 몸 속의 유해산소를 감소시키는데 뛰어나다. 이러한 이유로 피부변화와 자극이 많은 여름철, 연꽃 성분을 가진 화장품이 선스프레이나 클렌저, 크림, 에센스 등의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표면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 성질을 지닌 연꽃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아비노의 하이드로 스포츠 웻스킨 선스프레이는 뿌리는 즉시 피부 위에 연꽃보호막을 형성하여 물에 젖은 피부 위에도 지워지지 않고 밀착하여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강력한 방수효과로 땀이나 물에 젖은 피부 위에도 바로 사용가능하며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미세한 먼지 입자를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클렌저도 있다. 마몽드의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라인 3종은 연꽃의 뛰어난 정화능력을 통해 미세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또한 고련피 추출물을 더하는 AP 특허 출원 성분으로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유해 노폐물에 대한 제거 효과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루 종일 생기 넘치는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제품도 있다. 프레쉬는 폴리페놀이 함유된로터스 로션& 크림을 내놨다. 폴리페놀은 주름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연꽃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LVMH의 연구실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수퍼 7 콤플렉스(Super 7 Complex)가 보습, 광채 부스팅 등 7가지 효능을 극대화 해준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프리메라의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연꽃 씨가 발아하는 순간에 생기는 세포액의 영양성분을 담은 연꽃씨 발아수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결, 톤, 투명도를 개선 시키는 부스팅 에센스다. 항산화와 보습효과가 뛰어난 연꽃 씨앗 발아수가 93.1%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 결을 정돈시켜주는데 뛰어나다. 업체 측은 "프리메라만의 틔움 기술을 더해 사용 3일 만에 매끈한 결을, 6일 만에 환하고 고른 피부 톤을, 9일 후에는 빛나는 투명도를 인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아비노, 마몽드, 프레쉬, 프리메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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