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2호선 운행 지연, 지옥철에 지연철 오명까지…월요일 대규모 '지각소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호선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26일 월요일 오전 9시쯤 트위터 등 온라인에는 "2호선 지하철이 안전거리 유지한다고 역마다 10분씩 서 있다. 지각하겠다", "2호선 정거장마다 7~10분 정도씩 걸리고 있다. 네 정거장 가는데 30분 걸렸다" 등 승객들의 제보가 속출했다.


이에 이태환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장은 "특이사항은 없고 아마 월요일이라 승객이 많아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며 "따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합정역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외선 순환 열차에서 간격 조정 중 열차가 밀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다"며 "비도 오고, 승객도 몰리면서 불편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지각한 승객들에게는 지연 증명서를 각 역과 인터넷 상에서 출력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호선, 지옥철이 아니라 지연철이다", "2호선때문에 지각이야 지각!!", "2호선 탄 분들 얼마나 속이 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