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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미래마을 '역사문화공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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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풍남동 미래마을에 백제시대 모습을 가진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송파구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1호인 서울 풍납동 토성내 `미래마을 부지`를 문화재 발굴로 인한 주민들의 그간 피해를 보상하고 백제 한성기의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풍납동 미래마을 역사문화공원(가칭)’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될 ‘미래마을 부지’는 과거 단독주택과 상가가 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시행한 시굴조사에서 백제문화층이 확인돼 2000년도 개발이 중단됐다.
2004년 5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진행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에서 한성백제 시대의 중요한 유구 736기, 유물 수만점이 출토돼 역사적·학술적으로 재평가가 이뤄진 곳이다.
발굴조사가 완료되고 문화재청·서울시·송파구 관계자, 문화재위원·전문위원, 서울시의회 의원, 풍납동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풍납토성 보존관리 소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역사문화공원 조성안이 최종 마련돼 공사가 착공된 것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미래마을 역사문화공원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해 그간 문화재 발굴로 인한 주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공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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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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