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 관련 수주 불확실성은 지나친 우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8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KF-X 개발사업 관련 스케줄 지연 관련 보도로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해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한국형전투기 사업 연내 착수는 방위사업청이 이미 천명하기 때문에 매수 의견 유지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만큼 관심 가져야하지만 이번 이슈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지나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 신규수주에서 KF-X 체계개발보다 더 관심을 둬야 하는 부분은 항공기 부품"이라며 "주요 항공기 부품관련 수주의 진행여부가 단기 주가의 향방을 다시 회복으로 가져갈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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