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연기에 도전한다.
신보라가 다음달 방송을 앞둔 KBS2 새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캐스팅됐다. 이에 신보라는 배우 지현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트로트의 연인`에서 신보라는 최춘희(정은지)가 입사하게 되는 소속사 샤인 스타의 10년차 연습생 나필녀 역을 맡게 된다. 나필녀는 처음에는 까칠한 선배처럼 굴지만 나중에는 그의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예능은 물론 음악 방송을 통해 넘치는 재치와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신보라의 본격적인 브라운관 데뷔인 만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더한다.
이에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신보라는 10년 차 가수 지망생 역할에 어울리는 노래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갖고 있어 배우로서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정극 연기 기대된다" "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이 언니 왠지 연기도 잘할 듯" "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진정한 팔방미인 못하는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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