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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2주래 최저, 안전자산 수요 증가 '美 국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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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 국채수익률 하락으로 압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엔화에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호주 달러는 미국 달러에 2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가장 가파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호주의 최대 수출품인 철광석의 가격 하락이 호주 달러의 가치를 끌어내렸다. 게다가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가 호주 국내로의 자본 유입 둔화로 호주 달러의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 것도 호주 달러의 약세를 부추겼다. 하지만 호주 달러 대비 미국 달러의 강세는 엔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강세로 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유로달러는 1.37달러 근처에서 등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더 큰 압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이 조만간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로에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국채가, 더들리 발언과 안전자산 수요에 상승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연방은행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이날 연준의 금리인상이 비교적 천천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지난 3월 자넷 옐런 의장이 자산매입 축소 완료 이후 6개월 이래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발언한 뒤 처음 나온 것이었다. 이는 국채 가격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국채가격을 지지한 또 다른 요인은 부진한 기업실적으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인하여 안전자산 수요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와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견지하는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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