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조선소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싱가포르 조선소의 강점 부문이었던 잭업(Jack-up)부문에서 높은 수주성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향후 에너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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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최근 중국 조선소 수주잔고에서 급증한 잭업 가운데 61.3%가 아시아에서 발주된 선박이며, 대부분 싱가포르와 중국 자국 발주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는 여전히 다양한 선주에게 드릴쉽과 잭업을 수주 받았으며, 드릴쉽과 FPSO 등 기타 오프쇼어(offshore) 역시 한중 조선소 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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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오프쇼어 부문에서 중국의 자국발주와 정부지원으로 인해 중국 조선소의 시추설비 혹은 해양설비 수주실적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한중 조선소 간의 기술력과 주력설비 차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