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인간의 조건’ 2기 멤버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조우종 최자 개코 등 6명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조우종을 보며 “그런데 이 분은 누구냐”라며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에 조우종은 “그런데 그 스캔들 어떻게 된 거냐.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고 맞받아 쳐 최자를 당황시켰다.
이를 들은 김준호은 “스캔들이 뭐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봤고, 다른 멤버들은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자”며 이야기를 급하게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손을 잡은 채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당시 두 사람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해명하며 부인했다.
‘인간의 조건’ 조우종, 최자 설리 열애설 언급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조우종 첫 방송부터 돌직구 무섭네” “‘인간의 조건’ 최자 설리 스캔들 왜 이야기 못하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