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국내 의원급 최초로 JCI(Joint Commi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재인증을 성공했다. 지난 2011년 최초 인증 후 올해 3월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4월, 1주일간의 최종인증 평가를 거쳐 국내 의원급 최초로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JCI 국제의료인증은환자의 만족도와 시설 중심으로 진행되는 국내 평가와는 달리 의료기관의 가장 핵심인 진료수준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초 인증 이후 3년 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효력을 유지할 수 있어 의학적 신뢰도가 높은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수술 전 후 환자 관리시스템’, ‘시력 회복의 질’, ‘부작용 관리 및 대응 프로세스’ 등 시력교정수술 안정성을 비롯해 수술 이후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국제기준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으로 JCI 재인증을 추진했다.
JCI 재인증 획득은 사회적으로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치밀해진 상황에서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병원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JCI 재인증은 환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모든 시력교정술의 안전 시스템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사항을 준수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기초평가 △교육 △정책 및 절차 마련 △실행 △모의 평가 △JCI 평가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본 평가라고 할 수 있는 JCI 평가 과정에서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관리되는 철저한 시력교정술 검사,수술 프로세스 부분이 중요하게 심사되어 JCI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의 JCI 재인증은 국내 의원급에서는첫 사례로, 시력교정술 부문에 국제 안전 기준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JCI 국제의료인증은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일본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 유수의 병원과 국내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3차 대형 의료기관들만이 재인증 획득에 성공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