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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없다니까.."신협, 세모그룹 제품리스트에 왜 올랐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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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없다니까.."신협, 세모그룹 제품리스트에 왜 올랐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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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최근 불거진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대상` 루머에 대해 최초 유포자와 재배포자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최근 카카오톡으로 신협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관련한 불매운동 업체로 지목한 메시지가 공유되고 있다. 신협은 구원파 단체가 아니다”라고 강력 반발하며 메시지 최초 유포자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협도 다른 신협(천주교신협, 불교신협, 기독교신협 등)처럼 정부 인가를 받아 설립·운영되는 단위신협"이라며 "일부 신협은 타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세모그룹 관련 대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 중에 있지만 일부 조합의 개별 사안을 `신협`으로 표기해 전체 신협이 세모그룹이나 구원파인양 오보 돼 각각 별개의 법인인 930여개 신협의 명예가 훼손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게시물 리스트에 신협이 포함돼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

하지만 14일 현재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글과 함께 신협이 게재된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퍼날라지고 있다.

한편, 리스트에는 레스토랑과 일식당, 서점, 아이들 영어책, 우유, 두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LED램프 등 다양한 세모그룹 관련 제품들이 포진해 있다.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유병언 회장이 하는일마다 파장이 일어나는 이유는 뭘까?",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는 무슨 죄?",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밑에 직원들 굶어죽습니다. 자제하시길"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우리회사 앞 스시집도?"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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