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예체능팀 첫 골을 넣었다.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안양공고 축구부의 축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송된 안양공고 축구부와의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 경기가 전파를 탔다.
안양공고 축구부에 0:7로 뒤지는 상황, 예체능팀 선수들은 승리보다는 한 골 넣기에 집중했다. 예체능팀 선수들은 고군분투 했지만 안양공고 축구부의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9분 전, 이영표가 공을 재빠르게 가로채 윤두준에게 패스했다. 윤두준이 걷어찬 공은 골문을 가르며 예체능팀에 첫 골을 선사했다. 이에 예체능팀 선수들은 1:16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제 됐어, 이제 이긴거야"라며 기뻐했다.
이날 경기는 19대3으로 안양공고 축구부가 예체능팀에 승리했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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