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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만수르, 맨시티 우승 축하연 화제.."스케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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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호 구단주 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가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12일(한국시간)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청 앞에서 우승 행사를 벌이는 동안 만수르 구단주는 수뇌부들과 집무실에서 우승 트로피 모형이 박힌 대형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했다.


만수르의 형이자 아랍 에미리트 정치인인 모하메드는 이 장면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맨시티의 우승을 축하했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3-2014 EPL 38라운드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와 뱅상 콩파니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86점(27승5무6패)을 기록한 맨시티는 같은날 뉴캐슬을 꺾은 리버풀(승점 84)을 2점 차이로 제치고 2시즌 만에 챔피언 왕좌를 차지했다.


만수르 구단주는 2011~2012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현 갈라타사라이 감독이 다음 시즌 무관에 그치자 그를 경질하고 스페인 명장 마누엘 페예그리니를 영입했다.


아랍에미리트 왕족으로 부총리이기도 한 만수르는 2008년 태국 전 총리 탁신 친나왓으로부터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현재의 강팀을 만들었다.


만수르 구단주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로 스포츠 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만수르같은 구단주가 있으면 어느 팀이고 간에 우승하겠다" "만수르, 역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모하메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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