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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첫 슈트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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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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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고 책임을 일깨워주고자 지정된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5월 19일로, 1995년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성년이 되는 행사는 예로부터 나라, 민족별로 다양했다. 우리나라 역시 ‘관혼상제’ 중 ‘관’이 성년례를 뜻하는 것으로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찌는 관례의식을 통해 어른이 됐음을 알렸다.

    보통 어른이 됐다고 생각했을 때 남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곳은 바로 슈트다. 그러나 처음 구매하는 정장을 너무 클래식하고 포멀한 것을 선택하면 한번 입고 옷장행이 될 것이 분명. 자주 입을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슈트를 구매해야 할까?

    남성의류 조군샵 관계자는 “슈트를 고를 때는 댄디함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체형과 자주 입을 상황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너무 포멀한 것보다는 캐주얼 정장을 추천한다. 캐주얼 정장에는 운동화도 리드미컬하게 매치가 잘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캐주얼 정장은 우선 패턴이나 색이 너무 강하지 않은 것이 좋다. 어두운 회색이나, 네이비 등의 무채색이 적합하다. 특히 광택이 없고, 슈트 상의를 면바지와 청바지 등과 맞춰 입었을 때도 잘 어울리는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의 체형도 고려를 해야 한다. 다리가 짧은 편이거나 키가 작다면 재킷의 길이가 짧은 원 버튼의 재킷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재킷의 단추의 높이가 높은 것을 고르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또 재킷의 깃(라펠)은 너무 넓으면 고전적인 느낌이 생겨 자칫 예복같을 수 있다. 조금은 폭이 좁아 보이는 것을 고르면 실제로 입었을 때 세련돼 보인다.

    그렇다고 너무 좁아도 이상하므로 적당한 사이즈를 고르는 게 좋다. 그리고 상체가 발달한 근육질 체형이라면 원 버튼의 재킷을 선택해야 한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무채색으로만 된 슈트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크 패턴은 더욱 부해 보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원단은 슬림해 보이는 착시현상을 주지만, 굵기가 굵은 경우 키가 작아 보이는 단점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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