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그동안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국가재난안전제도의 체계를 어떻게 정착시킬지에 대해 국무위원들의 의견과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세월호 참사 한달째인 오는 15일 전후로 관측되며 오늘 국무위원들의 난상토론을 거쳐 담화의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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