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이 지난 2일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추돌사고 이후 시민 불안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이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운영시스템 전반을 통찰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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