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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10년새 6배↑‥한류열풍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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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규모가 10년 사이에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관세청이 발표한 `화장품 수출동향`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화장품 수출규모는 연평균 22.1% 성장했으며 지난 2004년 1억7천3백만 달러 수출에서 지난해 10억4천5백만 달러 규모로 6배가 늘었습니다.

수출 대상국도 10년 전 87개국에서 지난해 129개 국으로 42개국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최대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품이며, 메이크업용·눈화장용품과 함께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뮤직비디오 등을 통해서 한국배우와 가수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메이크업용 화장품 수출이 급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됐고 최근에는 미국과 러시아 지역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화장품 산업은 노동집약적이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며 "이러한 수출호조 현상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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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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