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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분기 재정 7조8천억원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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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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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대통령 주재로 긴급민생대책회의를 열고 경기 보완대책을 내놨습니다.
      경기후퇴를 막기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본 취약 업종에 대한 재정·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주요 내용, 김택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우선 성장률 둔화를 막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당초 55%에서 57%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재정집행 규모가 7조 8천억원 늘게 돼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2%포인트 올라갈 걸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합니다.
      연간 집행금액 244조원 가운데 60%가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자금 공급을 강화합니다.
      한국은행 역시 2조9천억원의 금융중개지원대출에 대한 조기집행을 추진합니다.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본 취약업종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여행, 운송, 숙박업체에 150억원의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융자하고, 피해우려 업체의 종합소득세와 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저리자금을 대출해주고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에도 나섭니다.
      진도, 안산 피해지역 어민과 영세사업자를 위해선 소상공인 정책자금 9,150억원을 이들 지역에 우선 지원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세월호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은 이와 별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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