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수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2018.17를 기록 중입니다.
지표 발표 전 지수는 0.2% 전후의 오름폭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184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152억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9%, 수입은 0.8% 각각 상승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중국의 수출이 3월 6.6% 감소에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는 측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융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상하이 푸동은행, 농업은행이 1% 넘는 동반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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