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주연 배우 하정우가 주목 받고 있다.
7일 영화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영화가 7월23일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군도` 예고편에는 화려한 영상과 액션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는 의적 떼인 군도(群盜)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머리카락을 밀고 거친 남자로 변신한 하정우와 화려한 검술 시력을 뽐낸 강동원의 모습은 짧은 예고편임에도 불구 보는 이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군도`는 예고편 공개와 함께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연 배우 하정우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군도`에서 그가 선보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과거 졸업사진까지 화제가 되게끔 만들었다.
졸업사진 속 하정우가 선보인 스타일이 `군도`의 모습과 동일하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삭발한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진지한 표정과 코믹한 모습이 대비되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정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군도 하정우, 삭발 처음 아니구나", "하정우 졸업사진이랑 군도랑 머리만 똑같고 표정은 완전 달라", "하정우 군도 연기 기대된다", "군도 하정우 삭발 처음에는 놀랐는데 이제 익숙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군도` 포스터/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