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고우림의 통통 튀는 개성 만점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7일 티아이 엔터테이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트라이앵글` 김재중 아역 고우림 군의 촬영 인증샷! 얌전하다가도 장난치는 귀요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 고우림은 저탄장을 배경으로 두 손을 모으고 얌전히 서 있는가 하면, 한쪽 팔을 들고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트라이앵글` 대본을 들고 드라마 홍보를 자처하는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우림은 `트라이앵글`에서 삼류 밑바닥 인생을 사는 장동철(김재중)의 아역으로 합류, 형 동생과의 힘든 어린 시절을 가슴 절절히 표현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그 동안 고우림은 영화 `친구2`에서 어린 성훈 역(김우빈 아역), 영화 `플랜맨` KBS2 `빅` SBS `너라서 좋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톡톡 튀는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부모님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로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사진=티아이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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