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연인인 배우 지현우의 전역식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했던 지현우는 6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육군 만기 전역식을 했다.
이날 전역식에는 지현우의 팬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라며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연인인 유인나가 참석하지 않은데 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연인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들에게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대답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별설 등 논란이 커지자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나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현우 유인나, 유인나 그렇게 안바쁜데 이상하네?", "지현우 유인나, 뭔가 있는 듯?", "지현우, 유인나, 지현우 벌써 전역이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