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축구팀 10인의 프로필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예체능` 축구팀은 푸른 잔디가 돋보이는 축구장을 배경으로 `레알 마드리드` 뺨치는 위풍당당한 자태를 가감없이 뽐내고 있다.
이영표는 팔짱을 끼고 먼 곳을 응시한 채 자신감 있는 포즈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강호동은 축구공을 든 채 얼굴 찡그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악동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정형돈은 날카로운 레이저 눈빛으로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윤두준과 이기광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거침 없는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정과 서지석, 구자명과 이규혁, 조우종 역시 뜨거운 눈빛과 열정 충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예체능` 축구팀의 위풍당당한 프로필컷 공개와 함께 이들 10인이 축구를 통해 만들어 갈 기적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예체능` 축구팀은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이영표의 후배인 `안양공고` 학생들과 첫 평가전을 치르게 돼 눈길을 끈다.
`안양공고`는 이영표와 김동진 등 국보급 축구스타들을 배출한 축구 명문학교로 이들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예체능`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예체능` 축구팀이 총력전을 펼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진감 있는 평가전이 치러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예체능` 축구팀의 모습이 공개됐다"면서 "`월드 클래스` 이영표부터 `60초 사나이` 이규혁까지 다양한 수준의 축구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날 촬영에서도 제작진이 미처 생각지 못한 돌발상황이 펼쳐지는가 하면, 의외의 인물들이 보석 같은 예능감 뿐만 아니라 놀라운 축구실력을 선보이는 등 예측불허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함께 만들고 성장해나갈 `우리동네` 축구팀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프로필 사진 기대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본방사수해야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벌써부터 기대되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프로필 사진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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