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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원인 '자동 안전거리 유지장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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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잠실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해 탈선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량이 일부 탈선한 것이다.


사고 당시 2호선 상왕십리역 주위에는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라 승객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승객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안내 방송이 없었고 보다 못한 남자 승객들이 문을 열어 전철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을지로입구 역부터 성수역까지 9개역 운행(내선순환방향)이 중단된 상태이다.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한양대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는 170여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소식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정전과 함께 강한 충격이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호선 상왕십리역에 대해 누리꾼은 "2호선 상왕십리역, 휴일을 앞두고 전동차 추돌사고라니", "2호선 상왕십리역, 승객들 피해 없기를", "2호선 상왕십리역, 안그래도 사람많은 2호선인데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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