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기황후` 마지막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밤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사이트에는 출연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창욱은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8개월간 함께 했던 타환, `기황후` 팀과 마지막 촬영을 하게 돼 많이 아쉽고 후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았다.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었고,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황후`를 잘 마무리 지었으니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황후` 마지막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끊임없는 주위의 위협 속 겁 많고 나약한 존재였지만, 승냥(하지원 분)을 만나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와 순애보를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기황후` 마지막회는 시청률 28.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 종영소감 지창욱 순애보 잊지 못할거야" "기황후 마지막회 종영소감 지창욱 진이한 두 남자 정말 멋지다" "기황후 마지막회 종영소감 지창욱 타환 역할 정말 잘 소화했다 앞으로 더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