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시 전기차 카쉐어링 사업자인 씨티카에 다음 달부터 SM3 Z.E. 78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35 km로, 지난해 환경부 민간 보급 전기차(780대) 중 가장 많은 453대가 판매돼 시장점유율 58%를 기록했습니다.
SM3 Z.E. 씨티카는 여의도IFC몰, 가산디지털단지역, 낙성대역 등 서울시내 56개 지역에 설치 된 씨티존에서 별도의 충전비 없이 30분당 최소 3천6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전기차 전문 A/S 네트워크 150개 확보, 국내 유일 5년/10만Km 배터리 용량 75% 보증 등 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인식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