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 1분기 판매 다양화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7.7% 초과한 538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이 하향 안정화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공장 매출액 1.5% 였던 해외 신차용타이어가 올해 10.9%까지 높아졌다"며 "이를 통해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 회복으로 넥센타이어 중국공장의 영업이익률이 작년대비 3.6%포인트 오른 14.2%를 기록했고, 판매관리비를 적정 수준에서 통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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