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코웨이에 대해 이익 창출력과 확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만 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환경 가전 수요 증가와 렌탈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국내외 확장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898억 원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렌탈 사업의 높은 이익 가시성과 한 단계 올라간 수익성이 성장 잠재력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화장품과 수출 부문 매출액이 각각 17%, 44% 성장했고, 중국 청정기 판매 호조와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 실적 호조도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지난해 가입자 순증이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1분기 계정 순증은 1만 8000 계정에 그쳤다"며 "2분기부터 신제품 강화와 복합 청정기를 통한 가입자 순증 확대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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