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희망퇴직을 당초 계획보다 적은 규모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르노삼성은 "현재까지 신청한 인원은 30명 내외로, 더 이상의 희망퇴직 기간 연장 없이 기존 신청 인원들에 대해서만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100명 수준의 희망 퇴직을 계획했던 르노삼성은 지난 11일까지 신청자 수가 저조하자 희망퇴직 기간을 오늘(25일)까지로 연장해 접수를 받아왔습니다.
한편 르노삼성 노조조합은 2014년도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하고 기본급 11만9천700원 인상, 성과급 200%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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