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글귀가 적혀진 노란 리본을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로 변경하는 것. 노란리본 캠페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어 놓고 기다린 데서 유래했다. 이 노란리본에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란리본 이미지를 직접 만들고 캠페인을 시작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의 관계자는 "노란리본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는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실종자들이 살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온 국민이 모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말했다. ALT는 1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노란리본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의미, 정말 슬프다" "노란리본 의미, 기다린다는 의미구나" "노란리본 의미, 정말 마음아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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