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TV 패널 가격 상승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P82라인의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주요 패널 업체들은 2분기에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라인 운용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므로 TV용 패널 가격의 소폭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는 "3분기에는 애플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2014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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