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특별 명예퇴직 접수 신청기한을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당초 21일이 명예퇴직 마감일이었지만 접수에 문제가 생긴 직원들을 위해 오늘(22일)까지 접수를 연장한 것입니다.
KT 관계자는 "일부 임직원이 제출서류를 누락해 오늘(22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접수가 하루 더 연장되면서 명예퇴직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일 명퇴를 신청한 근무자는 모두 8320명으로 KT전체임원의 25%에 해당됩니다.
단일기업 1회 명에퇴직 규모로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KT는 오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30일 최종 발령을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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