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과 신발 모두 가벼워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멋스러운 옷을 입고, 상큼한 메이크업을 하고, 샌들만 신으면 나들이 준비 완료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샌들 사이로 뒷꿈치 각질이 드러나고 발 냄새가 난다면 그 동안 공들인 외출 준비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로 세심하게 발을 관리해야 한다.
▲ 각질과 냄새 제거로 매끈해진 발, 외출 준비 완료!발은 샌들로 인해 공기에 닿는 면이 많아 쉽게 거칠어질 뿐만 아니라 땀 때문에 악취가 나거나 무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본 리베르타의 베이비풋은 30분동안 양말처럼 간편하게 신고 있으면 통증 없이 묵은 발 각질을 시원하게 제거해주는 발 각질 케어 제품이다. 강력한 각질 제거 효과를 지녀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아기 발처럼 보들보들하게 가꿀 수 있고, 시어버터 성분과 올리브오일, 피부 고유의 성분 요소(Urea)이 함유돼 각질 제거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본 그라피코의 풋 메디는 씻는 것만으로도 발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매끈하게 가꿀 수 있는 발 전용 각질 및 냄새 케어 비누이다.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아시아 전통의 힐크린허브 성분, 불필요한 각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주는 3종의 스크럽 성분, 발 냄새를 잡아주는 세정 성분이 함유돼있다. 여성용인 플로럴 피치와 남성용인 스트롱민트로 구성되어있다.
▲ 귀가 후, 마사지로 하루 마무리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귀가 후 집에서 발 마사지를 하며 하루 종일 전신을 지탱하느라 피곤한 발을 관리해주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발 마사지를 하기 앞서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발을 담가 족욕을 해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 다음은 발끝부터 발바닥, 발목, 종아리 순으로 올라가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순서대로 발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온몸의 혈 자리를 품고 있는 발바닥에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 촉진 및 노폐물 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기 전 발 밑에 베게 혹은 돌돌 만 얇은 이불을 놓는 것도 발의 혈액 순환을 돕는 좋은 습관 중 하나다.
쏘내추럴의 더퓨어 아로마 오일 헤브 어 나이스 데이는 식물에서 추출한 100% 순수 정유 에센셜 오일로 피곤한 다리를 마사지해 줄 때 사용하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가볍고 깨끗한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며, 수목향이 가미된 꽃향이 청량감을 전해준다.(사진=리베르타, 그라피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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