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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동생산성 3년만에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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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99.5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이후 3년만에 상승 반전한 것으로 노동생산성지수는 노동투입량 대비 산출량으로 2010년 100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난해 설비투자가 부진했지만 건설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비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1.6% 늘었고,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해 노동생산성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산업별 노동생산성을 보면 건설업 3.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서비스업 1.4%, 제조업 0.1%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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