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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주택경기 활성화에 총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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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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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건설업계 대표들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서승환 국토부 장관 주택건설업계 초청 오찬에서 건설업계 CEO들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
    "일부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나 전세가격 연속상승,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발표 등으로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주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절실하다. 국토부가 적극 발굴해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업계 대표들은 투자이민제도 수정과 인천 부산 경제자유구역의 규제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특히 주택조합 제도와 관련해서는 조합원에게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와 조합원 자격요건 제한을 완화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최근 주택시장 문제는 전세가격 상승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실구매자로 전환되어야 한다.
    실소비자 측면에서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업계 대표들은 정비사업 공공관리제도 개선,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활성화,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추가 확대, 공공택지 공급방법 개선,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오피스텔 분양보증 도입 등의 요구사항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정부와 주택건설 업계간 정례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는 업계에서 수시로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협회 부회장들을 중심으로 한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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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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