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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스펙 대신 능력, 직무역량 평가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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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기업이 학벌·스펙에서 벗어나 직무역량을 보고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컨설팅과 직무역량 평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핵심직무역량평가모델 보급사업의 하나로, 대한상의는 올해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직무역량 평가서비스에는 역량을 측정할 지원서, 면접, 테스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지원서는 신체조건·거주지·재산내역·가족사항 기재란을 없애고 직무관련 수강과목, 교내외 경험, 인턴 근무경험 등 직무관련성이 높은 사항만 적도록 설계됐습니다.

면접도 직무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경험면접, 업무 판단능력을 알아보는 상황면접 도구를 제공하며 직무 모의상황으로 구성한 발표·그룹토의 도구도 있습니다.

상의는 직군별 인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K-테스트)도 서비스할 예정이며 채용프로세스 및 평가 재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면접관 교육도 진행합니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스펙초월·능력중심 채용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만큼 중요한 화두이지만 정작 기업들은 직무능력을 어떻게 평가할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난감해하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의는 이달 중 컨설팅 대상 기업을 모집·선정하고 다음 달 기업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 문의: 자격평가서비스팀(02-6050-3771, http://assessment.kor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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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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