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2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과 함께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언론계, 민간전문가 등 220명이 참석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정상화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정상화 이행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정상화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관행 등을 철저히 개혁하는 공공기관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부채감축, 방만경영 개선 등 정상화 대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1세션은 방만경영 정상화를 조기 이행한 부산항만공사와 무역보험공사 등 공공기관의 발표 이후 방만개선, 입찰비리 및 불공정거래 근절, 규제개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집니다.
2세션은 LH, 한전, 수공, 석유공사 등 부채관리 중점기관의 발표에 이어 효율적인 부채감축 방안, 자산매각, 공공기관 기능 및 사업조정 토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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