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의약사업 매출은 주력 수출국인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 성장으로 엔화 매출이 전년비 21.1% 늘었다"며 "그럼에도 엔화 약세 등으로 역성장을 나타냈는데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 근거로 고객사 재고조정 이슈가 1분기 중 해소되고, 지난해 완공된 충주 신공장의 DMF(Drug Master File, 제품 생산을 위한 인증) 신청이 상반기 완료돼 본격적 생산에 들어가며, 신규 API 및 CMO 공급 계약을 통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와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중인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티슈진-C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임상 3상 승인 이후 내년 상반기 임상3상 관찰완료 및 하반기 품목허가를 목표하고 있으며 임상2상 마무리 단계인 미국에서는 연내 임상 3상 승인을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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