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신곡 `중독`의 안무가 유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의 안무 영상이 유출됐다.
음원과 티저 영상이 채 공개되기도 전에 발생한 유출 사고에 SM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M소속 안무가 황상훈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M에서 안무 영상을 촬영할 때 1.회사내부 컨펌용 2.연습후 모니터용 3.에스엠타운 유튜브채널 업로드용(워터마크, 이름표가 없습니다.) 4.방송국 제출용(워터마크와 이름표가 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출된 안무영상의 특징 *1.워터마크가 표시되어있다.(방송국이름) *2.아티스트가 커다란 이름표를 달고있다.(연습할땐 그런거 없습니다.) 유출이 어디서 된걸까요?" 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유출된 영상에 "MBC `쇼! 음악중심` 모니터용"이라고 쓰여 있어, 방송국 관계자에게 안무를 보내던 중 유출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중독 안무, 유출 사고 대박" "엑소 중독 안무, 안무가 짜증나겠다" "엑소 중독 안무, 고의로 그런건 아니겠지" "엑소 중독 안무, 난 못 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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